꽃과 나무 이야기/나무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당나무 백당나무를 처음 본 것은 용현계곡에서였다. 신부의 화관처럼 순결한 흰꽃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꽃인줄 알았던 것이 헛꽃이라고 2010년 봄 비원에서 돋아나는 새순이 너무 예쁘다. 그 이후 옥녀봉에서... 비원에서... 상왕산에서.... 자주 만나는 꽃이 되었다 더보기 작살나무 물고기를 잡는 작살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나무라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꽃도 예쁘지만 늦은 가을 보라빛 영롱한 구슬같은 열매가 정말 예쁘다 2010. 11. 15일 옥녀봉에서 좀작살나무와의 구분법 중에 잎의 거치가 2/3이상이면 작살 그 이하면 좀작살나무라는데 그것으로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다... 더보기 노박덩굴 늦가을 산행이나 들길을 걷다보면 노란껍질속에 담긴 주황색열매가 정말 예쁜 노박덩굴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름 때문일까 가녀린 덩굴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여름날 바닷가에서 커다란 노박덩굴을 보았을 때는 그것이 노박덩굴인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었다. 꽃을 본 것도 처음.. 더보기 화살나무. 회잎나무 회잎나무와 화살나무 꽃이나 잎만 보고는 내 눈은 둘을 구분해내지 못한다. 2010. 5월 초 비원에서 화살나무 꽃 작은 가지에도 날개가 돋아나는 모습이 보였다. (화살나무 꽃) 2010. 6월 비원에서 크고있는 화살나무 결실 2010. 11. 07 용봉산에서 화살나무 결실 날개가 있나 없나 봐서 그 둘을 구분할 수 있을.. 더보기 팥배나무 가을이면 빨갛게 익는 열매가 팥을 쏙 빼닮았다. 하지만 열매의 색을 보아도 모양을 보아도 "배"를 연상할 수가 없는데 왜 하필 팥사과도 아닌 팥배나무라 했을까 자세히 보면 열매의 표면에 배의 껍질에 있는것같은 점이 찍힌것이 보였는데 그런 이유에서였을까 2010. 11. 석문봉에서 옥양봉을 배경으로.. 더보기 참빗살나무 참빗살나무라는 제 이름보다 먼저 내가 겨울산나무라 불렀던 나무다 내 야생화 스승인 겨울산님 때문에 알게 된 나무이기도 하고 스승도 어렵게 익힌 이 나무를 본인 스스로 겨울산 나무라 불렀던 때문이다 참빗의 살의 만들어서 붙여진 이름이 참빗살나무란다. 2011. 4. 21 신진도에서 새로 돋는 잎새사.. 더보기 박쥐나무 개심사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났다. 사진에서 박쥐나무 꽃을 본것이 인연이 되어주었다. 워낙 특이하게 생긴 꽃 모양때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2010. 6. 개심사 입구 한송이 따서 저고리 앞섶에 달아주면 단아하고 고운 자태가 한결 돋보일것 같은 노리개를 닮은 꽃 가녀린 가지끝에 매달.. 더보기 비목나무 2008년 옥녀봉에서 비목의 새순 잎은 어긋나지만 작은 가지에 돌려나는 새잎은 마치 꽃송이같기도 하다. 꽃은 암수딴그루인데 이것은 수꽃이다 열매가 많이 달리는 나무가 있는곳을 알고 있으니 봄에 암꽃을 만나러 가야겠다. 2010. 3. 23 가야산 헬기장근처 비목의 겨울눈과 꽃봉오리는 한..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