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이야기/나비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흑백알락나비 흑백의 조화가 멋스러운 흑백알락나비 여름형. 더보기 소철꼬리부전나비 공항주변 도로변의 소철만 봐도 생각나던 나비. 행여 우연한 만남이라도 있을까 기대하게 하던...... 이번엔 그런 헛꿈을 꾸지 않았다. 채우려면 비워야 한다더니 마음을 비우고 나니 이렇게 첫 만남을 하게 되네. 더보기 청띠제비나비 어느곳에 있어도 아름답게 어우러지기에 배경을 탓할 수 없는 나비. 연신 물을 빨아들이고 몸을 까딱이며 물을 뿜어낸다. 몇번을 만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에 빠져 땡볕속을 서성댄다. 2018. 7월. 제주 더보기 꽃밭에서 제주도의 어느 한적한 숲 속 작은 꽃밭. 발부리에 채이는 돌처럼 흔하디 흔한 노랑나비 흰나비 지금 이 순간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노랑나비 흰나비의 아름다운 어우러짐. 2018. 7월 더보기 암검은표범나비 나비(고양이) 밥주러 가는 길. 풀 숲에 핀 큰까치수영에 날아든 암검은표범나비 암컷과 놀고 있는데 옆에서 빨리 밥 달라고 앙탈을 부린다. 육아에 비쩍 바른 몸이 안스러워 몇컷 서둘러 찍고 일어섰다. 이왕 준비된 꽃방석인데 수컷을 데리고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2018. 7. 5. 더보기 왕오색나비 지난 겨울 팽나무 아래에서 잠자는 왕자님을 모셔왔다. 그때는 왕자인지 공주인지 알 수 없었지만서도. 팽나무에 기대어 사는 아이들 중 제일 많이 보였던 것이 왕오색이었지만 정작 봄에 깨어난 아이를 만날 수는 없었다. 내가 잘 찾지 못하는것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알이나 애벌레가 .. 더보기 큰주홍부전나비 부전나비는 나왔을까. 잠홍지의 둘레길을 만든다고 둑을 파헤친 이후로 보기 힘들어진 부전나비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달려가보았다. 역시 부전나비는 보이지 않았다. 그대신 큰주홍부전나비가 바글바글하다. 열대여섯마리를 만났는데 그 중에 암컷은 한 마리. 수컷의 주홍색 등판이 .. 더보기 긴 기다림의 끝.... 먹그림나비 우화 지난해 9월에 시작된 기다림이었으니 대략 8개월쯤 되나보다. 번데기의 모습으로 가을을 보내고 춥고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 무르익어 여름에 가까워진 4월 중순에 그 기다림이 끝났다. 나비만큼이나 이제나저제나 나의 기다림도 깊었는데 무사히 나와주어 다행이었다. 내가 발견했을 때.. 더보기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65 다음